경제/정치2010.12.27 11:42


요즘 연일 뉴스에 화제가 되고 있는 쥐식빵.
오늘 아침 뉴스를 보니, 해당 쥐식빵을 신고한 사람은 경쟁업체를 운영하던 사람이었다고 한다.

쥐식빵은 국립과학수사연구소로 넘어가서 현재 검식이 진행되고 있는 상태.
진술을 번복하고 있는 쥐식빵 신고자에 대해서는 조사가 진행중이라고 한다.





아직 확실히 밝혀진 바는 아니지만, 이 쯤에서 '블랙컨슈머'에 대한 이슈가 다시금 떠오른다.


블랙컨슈머?
- 악성을 뜻하는 블랙(Black)과 소비자를 뜻하는 컨슈머(Consumer)를 합성한 용어로, 고의적으로 악성 민원을 제기하는 소비자를 말한다 (출처: 네이버 경재용어)

몇년 전에 쥐머리새우깡 사건이 떠오른다. 해당업체 농심에서는 쥐머리 사건 이후로 악성 민원이 2~3배 늘었다고 한다.
대한상공회의소 조사에 따르면 우리기업의 87%가 이러한 악성 민원에 시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블랙컨슈머의 악성 민원은 생산자 뿐 아니라, 소비자에게도 불쾌감과 불신이라는 악영향이 있다. 결국은 소비자, 생산자 모두 피해자가 되는 것이다.

한편으로는, 위의 경쟁업체 사장이나, 소비자 입장에서 상대적으로 신뢰감을 주지 못했던 것은 생산자에게도 잘못이 있지 않나 싶다. 쥐머리새우깡 이후에도 쌀벌레새우깡, 구더기 라면 등등... 믿고 먹어야 할 음식에서 차마 상상하기도 싫은 것들이 나오니 소비자 입장에서는 어찌 쉽게 믿음을 가지랴.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은 제품의 유통뿐 아니라, 신뢰가 유통되어야 한다. 1차적으로 생산자는 신뢰있는 제품을 생산하고, 소비자 역시 믿음을 가지고 제품을 구매하고, 차후 문제가 발생했을 시에는, 생산자의 빠르고 적절한 대응이 필요하다. 뭐 하지만 이번 사건과 같이 블랙컨슈머 같은 경우에는, 논외의 문제이다. 다분히 악의를 가지고 한 행동이고, 근거없는 위법적 행동인 것이니까. (물론 아직 확실히 밝혀진 것은 아니니..)

따끔하게 처벌을 내려서 체벌 이후 억제의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해야지 안그러면 또 시장의 물을 흐리는 미꾸라지 같은 블랙컨슈머가 판 칠 거다.









Posted by 잠뱅이 스탄코비치